축사 및 인사말
작성일 2010.11.05,
조회수 1380
| 제목 | 금한마을 천제 축사 |
|---|---|
| 작성자 | 의회사무과 |
| 내용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의회 의장 이규창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단풍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여름내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올해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욱 풍성한 가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이곳 금한마을에서 두 번째로 천제를 올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천제는 하늘에 제를 올리며 우리 모두가 바로 하늘의 자손인 천손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나라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오랜 전통적 관습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천제를 올렸고, 수확한 농작물을 가지고 다시 풍년 농사의 고마움을 하늘에 제사 드려 왔습니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모든 것은 하늘이 지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잘 살아보자는 것과 하늘을 공경한다는 의미로 천제를 올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곳 금한 마을에서 올리는 천제를 계기로 우리의 미풍양속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원을 하늘에 빌고, 이웃과 함께 열심히 일하며 더욱 발전하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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