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및 인사말
작성일 2012.05.21,
조회수 2404
제목 | 2012. 용화사 봉축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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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회사무과 |
내용 | 존경하는 무위스님과 여러 불자여러분! 오늘,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용화사 봉축 대법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봉축 드립니다. 먼저, 부처님의 크고 밝은 자비광명으로 온 세상을 평화로 인도하시기 위해 2,500여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같이 기쁜 날 불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법요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무위스님을 비롯하여 정성어린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보시하시는 불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에게 사랑을 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대자대비의 정신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이 1,600여년 동안 민족의 삶의 뿌리가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큰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정신적 빈곤의 굴레 속에서 욕망과 탐욕, 갈등과 혼돈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고통과 욕망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오신 부처님의 큰 뜻과 마음을 되새겨보는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 올해는 더욱 각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우리지역 발전과 불교중흥을 위해 오늘 열리는 봉축대법회가 믿음과 희망을 더욱 충만하게 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끝으로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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