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작성일 2009.12.11,
조회수 5190
제목 | 진천군의회 이완식의원, 첫 여성 예결위원장 |
---|---|
작성자 | 의회사무과 |
내용 |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 개원 18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의원이 본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았다. 10일 군의회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위원장에 이완식 의원(여.비례대표·한나라당)이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국가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주민들의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반영하고 학교 등 교육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예산편성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됐는지도 꼼꼼하게 살피고 선심성·행사성 예산편성이 없는지, 서민을 위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았는지를 철저하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5대 의회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만큼 내년 예산은 그동안의 심의를 토대로 동료 의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진천군민을 위한 예산심의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역대 최고인 2537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사전 의원 간 대화를 통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진출한 초선 의원이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의결될 예정으로 예결위원으론 박양규·정광섭·윤근량·김동구 의원이 선임됐다. |